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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SOC사업 총 15.9%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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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하철 관련 3개 예산이 기획예산처 심의안인 1천725억원보다 44.1%가 증가한 2천486억원으로 확정됐다. 또한 지하철을 비롯 고속도로와 공항·철도 등 대구·경북지역의 18개 주요 SOC사업의 총 예산규모 역시 예산처 안인 7천819억원보다 15.9% 늘어난 9천66억원이 됐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내년도 예산안을 확정, 오는 25일 국무회의를 거쳐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건교부가 22일 한나라당 백승홍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하철 2호선 건설부분이 예산처 안인 1천175억원에서 64.8% 증가한 1천936억원으로 늘어났다. 그러나 1호선 연장구간과 국비지원 불균형분은 예산처 안대로 각각 120억원, 430억원이 됐다. 이같은 3개 예산의 정부 확정액은 부처 요구액인 3천215억원에 비해서는 22.7% 감액된 것이다.

또한 고속도로 8개 사업중에도 구미~동대구간과 영동~김천간이 예산처 안에서 각각 100억원과 46억원이 증액된 1천800억원, 150억원으로 조정됐다. 예산처 안대로 확정된 사업으론 동대구~경주 300억원, 대구~포항간 2천300억원, 금호~서대구 400억원, 구미~현풍간 100억원, 성서IC~옥포IC간 200억원, 포항~울산간 전액 삭감 등이다.

가창~파동간 국가지원 지방도 사업도 예산처 안보다 2배나 늘어난 60억원이다.

지역내 4개 공항사업의 경우 울진공항이 예산처 안보다 166.7%나 늘어난 320억원이 됐고, 포항과 예천공항은 각각 217억원, 133억원으로 예산처 안과 같다. 대구공항 예비활주로 정비사업은 예산처의 전액삭감 방침이 그대로 고수됐다.

철도 부분에서도 조치원~대구간 복선전철화가 예산처의 10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늘어났다. 대구선 이설사업의 수탁예산은 예산처 요구안 400억원이 유지됐다.

서봉대기자 jiny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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