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발생한 대구 미군부대 캠프워커내 항공유 유출사건에 따른 토양오염이 아직 복구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대구 남구청에 따르면 미 극동공병대가 지난달 16일 구청 관계자가 입회한 가운데 캠프워커 내 22곳에서 토양시료를 채취, 한국자원연구소에 오염도 조사를 의뢰한 결과 2곳에서 TPH(총 석유계 탄화수소)가 2천ppm 이상 검출됐다.
TPH가 2천ppm을 초과하면 '우려지역', 5천ppm을 넘으면 '대책지역'으로 지정돼 오염된 토양을 걷어내고 다시 복토하는 등 복구작업을 계속한 뒤 재검사해야 한다.이번 조사에서 13곳에서는 TPH가 5~2천ppm 검출됐으며 나머지 7곳에서는 검출되지 않거나 미세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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