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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프로젝트 학생들에 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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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대학이 정보기술 전문인력 양성과 학내 벤처 육성을 위해 벤처기업의 사업 프로젝트를 교과목으로 채택해 눈길을 끌고있다.

경동정보대는 최근 영화판권 배급사인 시넥서스와 DVD(Digital Video Disk:디지털영상디스크) 제작 및 인력 양성 제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경동정보대는 이달부터 DVD 영화편집 및 제작과정 과목을 개설하면서 시넥서스의 전문가를 겸임교수로 초빙했다. 겸임 교수들은 7명의 학생들에게 전문 기술을 교육하는 한편 내년 초부터 매월 5편씩 DVD 영화 시제품과 완제품 제작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 내년부터 교육 대상을 확대, 컴퓨터정보통신 계열과 인터넷 계열 학생 600여명에게 이 부문의 기초 교과과정을 교육하고 이 중 상당수 학생들에게 전문과정을 교육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경동정보대는 지역 온라인 영상매체인 코리아 아웃소싱(KOS)과도 제휴, DVD 영화 제작기술 전수 등에 합의했다.

경동정보대는 이와 함께 대규모 공장 및 설비(Plant) 3차원 컴퓨터자동디자인(CAD) 솔루션업체인 사이버플랜트(주)와 지리정보시스템(GIS) 솔루션업체 어포인, 한국 후지쓰 등과 제휴, 인력 양성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경동정보대는 지난달 멀티미디어 센터를 개설, 가상현실과 지리정보시스템 과목을 채택해 160명의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으며 다른 실무 과목도 개설하기로 했다.

경동정보대 구탁모 산학협력처장은 "기업의 사업과 관련된 실무 기술을 교과목으로 채택한 것은 학생들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김지석기자 jise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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