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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램값 내년 2분기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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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증권은 27일 "미 테러사건으로 D램 가격은 내년 2분기 이후에 회복될 전망"이라면서 "올 3분기에는 수급악화에 따른 D램 가격 폭락으로 삼성전자와 마이크론테크놀로지 등 모든 업체의 메모리 부문이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업체들의 3분기 실적에 대해 동원증권은 "삼성전자가 매출액 7조4천21억원, 영업이익 -320억원, 순익 1천678억원, 하이닉스는 매출 6천608억원, 영업이익 -4천340억원, 순익 -1조223억원, 마이크론은 매출 818억원, 영업이익 -527억원, 순익 -313억원"으로 전망했다.

동원증권은 "마이크론의 4분기 실적악화는 이미 예견된 악재"라면서 "본격적인 회복은 D램 반도체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 2분기 중반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삼성전자에 대해서는 메모리실적은 올 3분기를 바닥으로 회복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4분기에는 메모리반도체 매출이 3분기 대비 20% 증가하고 영업손익은 소폭의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이닉스는 현지법인의 손실을 이번 분기에 반영하지 않아 실적추정이 어렵지만 올 4분기가 최저시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원증권은 "D램 반도체 산업의 회복시점이 내년 2분기 중반이후로 늦춰질 것으로 전망되나 삼성전자에 대해서는 '매수'의견을 유지한다"면서 △제품구성이 경쟁사에 비해 뛰어나고 손익구조가 우수하며 △정보통신부문과 단말기의 실적호조로 D램 반도체의 실적 악화를 만회할 수있으며 △4분기에는 할인이 거의 없어 메모리 매출 및 수익구조가 3분기 대비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점 등을 매수 유지 근거로 들었다.

여기에 "전자제품에 사용되는 3개 핵심부품 중 하나인 TFT-LCD가 금년 4분기부터 서서히 회복돼 내년에는 큰 폭의 이익을 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동원증권은 삼성전자의 6개월 목표주가를 21만1천50원으로 제시했고, 미국 보복전쟁이 단기간에 끝나는 시점에서 비중확대를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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