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파종기를 앞두고 씨마늘 쪽을 쉽게 분리하는 아이디어 기계가 나왔다. 안동 농업기술센터 엄태영(51) 지도사, 안동정보대 이종수(40) 교수가 공동으로 개발해 성능평가 시연회를 연 '마늘쪽 분리기'가 그것.
이는 회전 원추 원리를 원용해 간단한 구조로 만들어짐으로써 고장 이 거의 없는 장점도 갖췄다. 쪽 분리율이 95%에 이르고, 마늘씨 손상이 거의 없는 것으로 판정됐다. 마늘 가공 공장에서도 활용 가능할 듯. 054)823-9910.
안동·권동순기자 pino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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