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량 감소로 낙동강 수질이 대부분 지점에서 환경기준을 크게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지방환경관리청이 28일 발표한 8월(7.21~8.20) 하천수 수질오염도에 따르면 낙동강 안동댐, 왜관대교, 강정지점의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은 각각 1.2mg/ℓ, 2.6mg/ℓ, 3.0mg/ℓ로 환경기준(1mg/ℓ 이하)을 최고 3배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 1.0mg/ℓ, 2.3mg/ℓ, 2.1mg/ℓ보다도 높은 것이다. 특히 형산강 강동대교 지점의 경우 전월 1.7mg/ℓ에서 8월 8.4mg/ℓ로 급격히 악화, 환경기준(1mg/ℓ)을 8배 이상 넘어선 것으로 나타나 우려를 낳고 있다.
이와 함께 낙동강 중류 대표 지점인 고령교 지점(환경기준 3mg/ℓ 이하)도 지난달 4.0mg/ℓ에서 8월 4.8mg/ℓ로 높아졌으며 금호강 하류 강창교 지점(환경기준 6mg/ℓ 이하)은 지난달과 같은 5.2mg/ℓ를 유지했다.
한편 대구와 안동지역의 8월 강수량은 117.6mm, 123.7mm로 전월(224.6mm, 267.7mm)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으며 이에 따라 고령교 지점의 8월 유량도 초당 79㎥로 전월 초당 316㎥의 25%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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