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는 한국의 안방에서도 증권사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이용해 미국의 주식을 실시간으로 매매할 수 있게 된다.
27일 증권예탁원은 미국 금융기관인 뱅크오브뉴욕(Bank Of Newyork)을 외화 증권거래 HTS 구축을 위한 전용 보관기관으로 선정, 내년 상반기중 미국 증권사와 국내증권사, 증권예탁원을 연결하는 거래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투자자들은 내년도 상반기부터 한국에서 HTS를 이용해 미국의 주식을 실시간으로 거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국내 투자자들은 건당 6달러(국내 증권사 수수료 별도) 정도만 내면 미국 주식을 실시간으로 사고 팔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을 비롯한 해외 주식 매매는 지난 94년부터 가능했지만 국내 증권사를 통해 현지 브로커와 계약을 하는 등 거래과정이 복잡한데다 결제처리 수수료가 과다해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
문의는 증권예탁원 국제결제팀(031-900-7341). 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GPU 26만장이 李정부 성과? 성과위조·도둑질"
'세계 최고 IQ 276' 김영훈 "한국 정부는 친북…미국 망명 신청"
추미애 "국감 때 안구 실핏줄 터져 안과행, 고성·고함에 귀까지 먹먹해져 이비인후과행"
친여 유튜브 출연한 법제처장 "李대통령, 대장동 일당 만난 적도 없어"
"실핏줄 터졌다"는 추미애…주진우 "윽박질러서, 힘들면 그만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