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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프로농구, 쏟아질 기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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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포츠의 생명은 신기록이다.

프로농구 2001-2002 시즌에는 통산 5천 득점과 3천개 리바운드, 1천600개 도움, 600개 3점슛 등 신기록 행진이 줄을 이을 전망이다.

최초 5천 득점은 인천 SK의 외국인선수 조니 맥도웰(30)이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전주 KCC(전 대전 현대)에서 4시즌동안 맹활약하다 지난 7월 트라이아웃 때 SK에 영입된 맥도웰은 203경기에서 4천826점을 기록, 5천 득점 고지에 174점을 남겨두고 있다. 맥도웰이 게임당 평균 23.77점을 기록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5천 득점 기록은 KCC의 8번째 경기에서 탄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부문에서는 울산 모비스의 김영만(29)이 4천158점, 인천 SK의 문경은(30)이 3천640점으로 맥도웰의 뒤를 추격하고 있다.

통산 3천 리바운드 달성도 맥도웰이 예약해 놓고 있다. 맥도웰은 현재 2천602개로 게임당 12.82개의 리바운드를 낚아내고 있어 시즌 후반 기록 달성이 가능하다. 전주 KCC의 재키 존스(34·201cm)는 2천85개(게임당 13.11개)로 통산 리바운드 2위에 올라 있다.

도움 부문에서는 울산 모비스의 강동희(35)가 1천600개 고지 등극을 노리고 있다. 강동희는 현재 1천559개, 게임당 7.02개를 기록하고 있다. 이 부문에서 전주 KCC의 이상민(29)은 1천236개로 2위, 서울 삼성의 주희정(29)은 1천176개로 3위를 달리고 있다.

강동희는 500개 스틸에도 도전한다. 강동희는 현재 476개로 1위, 주희정은 420개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창원 LG의 조성원(30)은 3점슛 600개 돌파를 앞두고 있다. 6.25m 거리에서 림으로 빨려드는 3점슛은 농구의 백미로 농구팬들이 기록 수립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조성원은 지난 시즌까지 598개를 기록, 불과 2개만을 남겨놓고 있다. LG는 이변이 없는 한 3일 원주 삼보와의 홈 개막전에서 조성원의 기록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축포를 준비하고 있다.

이밖에 재키 존스는 지난 시즌까지 블록슛 399개를 기록, 400개 고지 입성을 1개 남겨두고 있다.

김교성기자 kg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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