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가 올해 중소기업청과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산학연 공동기술개발 컨소시엄 사업'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금오공대의 우수대학 선정은 지난 93년 이 제도가 실시된 이후 6번째다.
중소기업청은 최근 전국 146개 컨소시엄(전국 13개대학, 14개 국가연구기관)과 2천여개 기업이 참여한 올해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컨소시엄 사업 실사에서 기술개발 성과, 참여기업체 만족도 등 8개 항목에서 금오공대가 뛰어난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금오공대는 지난해 5월부터 경북도내 18개 기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 기술지도 135회, 연구세미나 6회, 공개 기술강좌 6회, 산학간담회 3회 등을 실시해 지역 기업체와의 공동기술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동안 특허 및 실용신안 8건, 제품개발 및 장치제작 8건, 기술개발과 공정개선 9건 등의 놀라운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 컨소시엄 참여업체, 대학연구진, 산학연 컨소시엄 주관기관인 산학연센터를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핫 라인화는 물론 구미산업기술정보센터와 최신의 산업기술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채석 산학연센터 소장은"산.학.관 간의 실질적이고 능률적인 연구개발과 지원사업으로 지역 산업체의 기술혁신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산학연의 모범적 사례로 꼽힐만 하다"고 말했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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