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교조의 집단조퇴 및 연가집회, 교대생들의 동맹휴업 등으로 교육계가 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정치활동위원회 출범 등 교원의 정치참여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기로 해 논란이 예상된다.
2일 교총에 따르면 교원의 정치활동 참여를 위해 전국 초·중등·대학 교원과 외부인사 등 17명으로 구성되는 '정치활동위원회'가 오는 13일 공식 출범한다.
정치활동위원회는 현재 교원의 정치활동을 금지하고 있는 국가공무원법 등 관련법 개정 방향과 법률 개정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교총의 정치활동 참여 방안, 내년 지방선거와 대선 참여 여부 등을 논의,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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