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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크, 미군에 공군기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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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타지키스탄이 미군에 공군기지 3곳을 제공할 것이라고 미국의 NBC 방송이 3일 보도했다.

NBC는 중앙아시아를 순방중인 도널드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이 에모말리 라흐모노프 타지크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아프간 접경 지역의 공군기지 3곳을 사용키로 잠정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 방송은 또 타지키스탄이 미군에 공군기지를 제공하는 대가로 수천만 달러의 원조금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국의 합의에 따라 미군 평가팀이 4일 타지크를 방문, 새 기지 선정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NBC는 타지크가 미군에 제공키로 합의한 3개 공군 기지는 구(舊)소련 기지로 사용됐던 곳으로 미 특수작전팀의 비밀작전 수행과 아프간 공습에 이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따라 미군의 아프가니스탄 공습은 더욱 잦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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