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7일 대구 49개, 경북 63개 시험장 등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수험생들은 오전 8시1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며 수험표, 주민등록증이나 학생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시험은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언어-수리-사회.과학탐구-외국어 순으로 치러지며 제2외국어를 선택한 수험생들은 오후 5시30분부터 40분 동안 시험을 본다.
이번 수능시험에서는 1교시 언어영역의 난이도가 작년보다 높아져 승부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재수생 강세, 교차지원을 노린 자연계 수험생들의 인문계 응시 폭증 및 그에 따른 사회탐구 영역 난이도 상향 등 예년보다 변수가 많아 수험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매일신문사는 매 교시가 끝날 때마다 인터넷 홈페이지(www.imaeil.com)에 정답을 게재하며 오후 8시부터 문제와 정답을 모두 볼 수 있다. 교육방송(EBS)은 라디오 오후7시, TV 오후 8시부터 수능시험 문제풀이 방송을 한다.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다음달 3일 재학중인 학교(재수생은 출신학교) 등을 통해 나눠준다.
김재경기자 kjk@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