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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입국 중국인 수장사체 칠포앞바다까지 밀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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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8일 여수로 밀입국하다 어창속에 갇혀 질식사해 바다에 수장된 25명의 중국인(본지 10월 9일자 보도) 중 진효신(19·중국 복건성 복주시)씨의 사체가 포항 앞바다에까지 흘러온 것으로 확인됐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달 30일 포항시 흥해읍 칠포해수욕장 해안가에서 낚시꾼에 의해 발견된 변사자가 여수 앞바다에서 변을 당한 중국인 진씨로 확인돼 사체를 여수경찰서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발견 당시 사체가 많이 부패됐었으나 입고 있던 속 옷이 중국상표여서 밀입국하다 검거된 변사자의 육촌형 진은빈(23)씨와 같은 동네의 진의흠(21)씨로부터 신원을 확인했다는 것.

한편 이 사건으로 사망한 25명 중 15명만 사체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정상호기자 falc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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