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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 돼지값 이달들어 회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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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들면서 산지 돼지값이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농협 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100kg짜리 산지 돼지값은 7일 현재 14만5천원으로 경기악화 등으로 소비가 감소했던 지난달 24일(13만8천원)보다 올랐다.

경북도내 산지 돼지값은 올 1월 15만1천원, 5월 20만4천원, 9월 17만2천원 등으로 등락을 거듭해왔으나 경영비(14만1천원) 이하로 떨어졌던 지난달 20일부터 정부가 전국적으로 24만마리를 수매, 비축하는 민간비축사업을 실시하면서 값이 서서히 회복되고 있는 추세다.

이에따라 농협 고령축산물공판장의 돼지고기(kg당) 경락가도 지난달 12일 1천845원에서 2천350원으로 오른 상태다.

농림부는 지난 9월 기준으로 사상최고 수준(876만7천마리)이었던 돼지사육 두수가 올연말 862만마리로 줄어들면 산지돼지값은 마리당 16만원선까지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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