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1억년전 익룡이빨 고령서 첫 발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1억년 전 중생대 백악기시대 익룡 이빨 화석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견됐다. 윤철수 대구과학고 교사(고생물학 박사)는 "지난달 28일 경북 고령군 성산면 기산리 국도변에서 길이 68.5㎜, 너비 9.8㎜의 익룡 이빨 화석을 발견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8월 경남 하동군 앞바다에서 익룡의 날개뼈 화석이 발견된 적이 있으나 한반도에서 익룡의 이빨 화석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의 익룡화석 전문가인 케빈 파디안 박사는 e메일을 통해 "기존 익룡 이빨보다 1.5배에서 2배 정도 커 이 이빨 화석의 주인공은 익룡중에서 가장 큰 '람프린쿠스'류"라고 추정했다.

최창희 기자 cch@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기관장 망신주기' 논란과 관련해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응원하며 이 대통령의 언행을 비판했다. ...
정부는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에서 강변여과수와 복류수를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통해 대구 시민의 식수 문제 해결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당...
샤이니의 키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을 받고 있는 '주사이모'에게 진료를 받았다고 인정하며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SM...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