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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자동차 대수가 10월말 현재 72만6천863대로 9월보다 3천661대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5.5%가 증가한 것이지만 지난달 차량증가(4천736대)보다는 적은 것이다. 차종별로는 승용차 3천504대, 화물차 1천126대가 늘었고, 승합차 967대, 특수차 2대가 지난달에 이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관용차가 16대 줄어든 반면, 자가용은 3천601대, 영업용은 76대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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