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대통령 원칙지키며 여야협력 당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김대중 대통령은 12일 "당보다는 국가가 더 중요하다는 결단에서 (민주당)총재직을 사임했다"고 밝히고 "앞으로 흔들림 없이 국정에 전념할 것이며 국무위원들도 원칙을 지키며 여야와 긴밀히 협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영원히 대통령을 할 수 없고 영원히 장관을 할 수 없는 것"이라면서 "소신을 갖고 책임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이어 "앞으로 3대 과업과 4대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하고 3대 과제로 △지속적 개혁을 통한 경쟁력 강화 △중산층과 서민이 피부로 느끼는 민생안정 △남북관계의 의연하고 차분한 발전 등을 제시했다.

정경훈기자 jgh0316@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기관장 망신주기' 논란과 관련해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응원하며 이 대통령의 언행을 비판했다. ...
정부는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에서 강변여과수와 복류수를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통해 대구 시민의 식수 문제 해결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당...
샤이니의 키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을 받고 있는 '주사이모'에게 진료를 받았다고 인정하며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SM...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