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12일 "당보다는 국가가 더 중요하다는 결단에서 (민주당)총재직을 사임했다"고 밝히고 "앞으로 흔들림 없이 국정에 전념할 것이며 국무위원들도 원칙을 지키며 여야와 긴밀히 협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영원히 대통령을 할 수 없고 영원히 장관을 할 수 없는 것"이라면서 "소신을 갖고 책임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이어 "앞으로 3대 과업과 4대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하고 3대 과제로 △지속적 개혁을 통한 경쟁력 강화 △중산층과 서민이 피부로 느끼는 민생안정 △남북관계의 의연하고 차분한 발전 등을 제시했다.
정경훈기자 jgh0316@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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