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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530→570 껑충 '열매' 누가 따먹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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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들어 종합주가지수가 530대에서 570대로 껑충 뛰어오르는 동안 외국인과 기관 선호주의 수익률은 엇비슷했으나 개인선호주의 주가상승폭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11월들어 각 투자주체별로 순매수 상위 20종목의 주가상승률을 비교한 결과 외국인과 기관 매수종목은 평균 11.7%와 11.5% 주가가 올랐으나 개인 매수종목은 3.9% 상승하는데 그쳤다.

외국인들은 이 기간 연속 매수우위를 보이며 8천98억원을 순매수했고 삼성전자, 국민은행, 삼성화재, SK텔레콤, 삼성증권, 포항제철, 한미은행 등을 사들여 지난 9일 신규상장된 국민은행을 제외하면 대체로 10%대의 고른 수익을 올렸다.

기관투자자들의 경우 상승장인 이 기간 3천223억원을 순매도하는 등 소극적으로 대응하긴 했지만 선별매수한 종목은 수익률이 20%를 넘는 경우가 많았고 신규상장되자마자 합병전 종가대비 28%나 오른 국민은행을 대거 팔아치우면서 꽤 차익을 남긴것으로 분석됐다.

기관이 주로 사들인 종목은 대우증권, 한국통신, 데이콤, 담배인삼공사, 굿모닝증권, 삼보컴퓨터, 하이닉스 등이다.

한편 개인들은 이달들어 4천15억원 매도우위를 보인 가운데 하나은행, 두산, 조흥은행 등에서 10% 이상 수익을 냈으나 한국가스공사, 부산도시가스, 서울도시가스,유한양행, LGCI 등에서는 오히려 손실을 입었다.

이들이 주로 사들인 종목은 국민은행과 한국전력, 하나은행, 대한항공, S-Oil, LG건설, SK, LG산전,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등이며 대체로 3~5% 수익을 내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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