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직장협의회(회장 남진복)는 12일 이의근 경북도지사와 직원복지 및 도정운영에 관한 협의를 갖고 인사부서인 총무과장·인사담당 사무관 공모제 실시, 행정직의 사무관·서기관 승진 때 다면평가 실시 등을 합의했다.
또 총무과·감사실·의회사무처 간의 상호전보금지, 주거안정기금 이율 하향조정 등에 대해서도 합의했으며 논란이 됐던 사무관 승진자 시·군 인사교류 문제는 시간을 두고 검토키로 했다.
이 문제는 지난 11월초 도청 직협이 홈페이지에 게재한 지사와의 협의 안건 중 '사무관 승진자의 전원 시·군 발령'에 대해 일부 시·군 직협이 반발하면서 불거졌다.
상주시 직협은 성명서를 통해 "시·군의 인사적체를 외면한 일방적인 처사"라며 직격탄을 날렸으며 포항·영주시청 직협이 반대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군직원들의 항의가 빗발쳐 도청직협 홈페이지 게시판이 일시 폐쇄되기도 했었다.
정지화기자 jjhw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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