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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작가 박희제(48·영남대 조형학부 교수)씨는 19일까지 스페이스129(053-422-1293)에서 여섯번째 개인전을 열고 있다. 순환(循環)을 주제로 아크릴물감을 일일이 찍거나 흘리는 기법으로 자연과 인간의식의 흐름을 표현했다. 마치 캔버스에 비가 세차게 쏟아지거나, 바닷가의 모래알처럼 느껴지는 비구상작품.

0..작가 안기찬(46·영신중 교사)씨가 19일까지 대백프라자 갤러리(053-420-8015)에서 세번째 개인전을 갖고 있다. 자연을 소재로 한지가 아닌 마포천에 황토물로염색을 하고, 그위에 황토로 채색을 하거나 황토와 먹을 섞어 채색하는 독특한 한국화.

0..송원갤러리(053-421-2151)는 15일부터 25일까지 운보 김기창·월전 장우성전을 연다. '바보산수'로 유명한 한국화단의 거목 김기창의 작품과 전통의 맥을 이어온 한국화가 장우성의 문기(文氣)어린 작품.

0..대구보건대학 미술학과는 19일까지 칠곡동아갤러리(053-320-3256)에서 교수작품전을 열고 있다. 순수회화 작품을 비롯 시각디자인·컴퓨터그래픽·일러스트 등 교수 23명.

0..이경민(청민꽃예술학원 원장)씨가 16일부터 21일까지 레이크사이드 갤러리(053-767-7818)에서 화예디자인전을 연다. 도예가 최태실씨의 화기(花器)에 꽃을 예술적으로 배치하고 꾸민 작품.

박병선기자 l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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