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 친구 성폭행 하려다 쇠고랑
○…포항북부경찰서는 15일 친구의 결혼식장에서 만난 신부측 친구를 성폭행 하려 한 안모(25.대구시 산격동)씨를 긴급 체포.안씨는 지난 11일 친구 김모(25)씨의 결혼식에 참석한 뒤 김모(27.여)씨 등 신부측 친구들과 어울려 놀다 이튿날 새벽 2시30분쯤 포항 죽도동 모주점 화장실에서 김씨를 성폭행 하기 위해 전신을 마구 때려 실신시키고 인근 여관까지 끌고 갔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는 것.
포항.정상호기자 falc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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