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검찰-국정원 커넥션 3대게이트 특검 추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한나라, 권력형 비리 규정

한나라당은 14일 '진승현 게이트' '정현준 게이트' '이용호 게이트'를 현정부의 3대 권력형 비리사건으로 규정, "이들 사건 모두에 국정원이 깊숙이 개입됐음이 드러났다"며 특검제를 통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국정조사를 추진키로 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이회창 총재 주재로 열린 총재단회의에서 "3대 게이트와 관련, 검찰과 국정원의 권력비리 연계의혹을 지울 수 없는 만큼 현재 진행중인 특검 논의과정에서 이용호, 여운환씨는 물론 김형윤 전국정원 경제단장의 금품수수 의혹을 수사대상에 반드시 포함시켜야 한다"는데 공감하고, 다만 민주당이 거부하면 국정원 관련자 및 당시 수사를 맡은 검찰지휘부에 대한 국정조사를 추진키로 했다회의에서 김기배 사무총장은 "국정원이 자기 할 일을 하지 않고 엉뚱한 일에만 개입하는 것은 큰 문제"라면서 "앞으로 특검을 통해 이 문제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관련자 처벌에 당력을 결집하겠다"고 보고했다.

이재오 원내총무는 "진승현, 정현준, 이용호 게이트는 검찰과 국정원간부들이 결탁, 의도적으로 수사를 축소한 것"이라며 "특히 민주당이 김형윤씨를 제외하려는 것은 문제가 되고 있는 김은성 국정원 제2차장과 J모 경제과장 등 국정원과 검찰 커넥션에 대해 특검 수사를 하지 말자는 의도"라고 비난했다.

이 총무는 별도 기자간담회에서 "여당이 김형윤씨를 조사대상에서 제외하려할 경우 이들 '3대 게이트'와 관련한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나아가 신승남 검찰총장과 신 건 국정원장의 책임문제를 본격 거론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전한길 씨의 유튜브 채널에서 방영된 비자금 조성 의혹에 대해 '한심하고 악질적'이라고 비판하며 수사기관의 조치를 촉구했다. ...
포스코와 현대제철 노동조합이 사상 처음으로 공동으로 철강산업의 위기를 '국가산업안보 비상사태'로 규정하고 정부의 긴급 대책 마련을 촉구한 가...
정치 유튜버 성제준 씨가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된 가운데, 그는 평소 음주운전을 비판하던 인물로 알려져 있다. 19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카타르의 액화천연가스(LNG) 시설을 공격할 경우 전례 없는 대규모 폭격을 예고하며, 이란의 사우스파르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