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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장 차남 병역면제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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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환 의원 제기

한나라당 박세환 의원이 15일 국회 예결위에서 손영래 국세청장 차남의 병역 면제 의혹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예결위 질의서를 통해 "손 청장의 차남이 96년 8월 아토피 피부염으로 병역면제 처분을 받았지만 이 질환이 사실이라면 지금도 치료를 받고 있어야 한다"며 "손 청장 차남의 건강보험 이용 기록에는 작년 3월 이후 치료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손 청장은 "차남이 영동세브란스병원 전문의가 발급한 진단서에 따라 병역 면제 처분을 받았다"며 "지난해 3월 이후에도 10일에서 1개월 단위로 치료를 받고 있고 지금도 손에 장갑을 끼고 생활할 정도로 불편하다"고 반박했다. 손 청장은 이와함께 94년부터 올 10월까지의 진료 카드 사본을 공개했다.

박진홍기자 pj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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