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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추가매입 지역 57만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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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가 15일 올해 쌀 추가매입분 400만섬을 벼 40㎏ 1등급 기준으로 최고 5만3천240원에 매입키로 결정했다.

농협은 이날 '시가매입·시가 방출사업 지침'을 확정하고 16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77일간 매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농협은 매입가격을 5만2천200원 기준으로 ±2%범위내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하고 가격 적용범위를 시·군 전체에 동일하게 제시키로 했다.

이에 따라 1등급은 최저 5만2천160원~5만3천240원, 2등급은 4만7천750원~4만9천690원에 이를 전망이다.

농협측은 "기준가격은 전국 산지조사 평균가격 70%와 농협 RPC(미곡종합처리장) 자체 매입가격의 전국 평균가격 30%로 설정했으며 올해 벼작황이 좋아 대부분 농가에서 1등품 가격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별로 배정된 물량은 대구 1만6천902섬(3천384t), 경북 55만4천740섬(11만948t)이며 전남 81만8천240섬(16만3천628t), 충남 68만4천440섬(13만6천888t) 등이다.

농림부도 15일 국회보고에서 "400만섬에 대해 보관료와 자금이자를 정부가 지원하고 매입물량 처리는 정부수매 산물벼와 물량 교환하거나 군·관수용으로 우선 공급하는 등 효과적 처리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또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농가에 대해 농업경영자금 3천500억원의 추가지원 및 기존 경영자금(1조6천억원)의 상환을 2개월 연장키로 약속했다.

김태완기자 kimch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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