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18일 "'진승현·정현준·이용호 게이트'는 철저히 파헤쳐야 한다"면서 신승남 검찰총장의 탄핵소추 문제에 한나라당과 공조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김 총재는 이날 한일의원연맹 한국측 회장 자격으로 1주일간 일본방문을 마치고 귀국, 이같이 밝히고 "내달 10일 서울에서 한일의원연맹 총회를 갖기로 했다"면서 이 자리에서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 야스쿠니 신사 참배, 꽁치조업 문제 등에 대해 양국 의회간 논의가 있을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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