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적인 수산물 시장인 부산 자갈치시장의 어패류 처리조합 건물이 오는 23일 철거된다. 496명의 조합 상인들은 조합건물 옆에 새로 조성된 가설시장(지상 2층, 연면적 5천280㎡)으로 옮겨, 23일 개장식을 가질 예정.
1970년 10월에 건설돼 31년만에 사라지게되는 어패류 처리조합 건물은 6억8천여만원을 들여 압쇄기 공법으로 철거된다.
조합측은 23일 간단한 철거기념행사를 가질 예정이며 부산 중구청도 21일 이 건물 앞에서 기념촬영행사를 갖는다.
부산.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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