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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영 지상군 투입 놓고 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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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에 대한 미국과 영국간의 불화가 영국정부의 계속된 부인에도 불구, 심화되고 있다고 영국 언론이 21일 보도했다.

특히 영국 정부 전시내각의 일원인 클레어 쇼트 국제개발부장관이 20일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의 인도적 어려움을 방치하고 있다고 비난함으로써 심화되고 있는 양국간 불화가 표면화됐다고 일간 인디펜던트는 말했다.BBC방송은 쇼트 장관의 발언이 미.영 양국간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고 지적했다.

인디펜던트는 미국 정부의 고위관리들은 아프가니스탄내에 대규모 서방병력이 들어가는데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영국군 투입은 미국의 승인없이는 이뤄지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미국 관리들은 미국의 공군력이 탈레반을 붕괴시킨 마당에 영국이 처음으로 대규모 지상군을 투입하기를 원하는데 대해 불쾌해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하고 이미바그람에 투입된 100여명의 선발대마저 철수할지도 모른다는 보도까지 나왔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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