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장애인복지협회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승엽(25.삼성라이온즈.사진)이 23일 장애인들을 위해 1천만원의 성금을 내놓았다.
이승엽은 대구대 장애학생 복지기금으로 400만원, 대구장애인복지협회에 200만원, 광주시 실로암재활원에 200만원 등 1천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승엽의 이번 성금기탁은 2001시즌 페넌트레이스 MVP로 받은 부상가운데 1천만원을 기증하기로 약속한데 따른 것.
한편 이승엽은 24일 오후 2시 홈플러스 대구칠곡점에서 페넌트레이스 MVP수상 및 홈플러스 개장기념 팬사인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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