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합천에 체험학습관 테마관광지로 꾸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액운 쫓고 탈 나지 않는 탈 만들어 쓰고 한바탕 탈춤이나 춰보세…".

오광대 놀음의 발상지인 합천군 덕곡면 율지리 밤마리 장터에 '탈제작 체험학습관'이 20일 문을 열었다. 일반인 50명, 학생 8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 각종 탈 전시는 물론 석고틀을 이용, 직접 탈을 제작해 볼 수도 있다.

이 체험 프로그램은 품앗이로 참여하는 오광대패 공연에 맞춰 이뤄져 직접 만든 탈을 쓰고 광대패와 함께 탈놀이도 즐길 수 있다.탈 제작 기술지도는 김동표 안동하회박물관장, 권기현 청우도예 대표, 고홍선 대구 소리재 대표가 맡고 공연은 김해 오광대, 부산 수영야유회 등에서 참여 한다.

밤마리오광대보존회장 이성걸(65)씨는 "밤마리가 문화마을로 자리잡고 있어 뿌듯하다"며 "학습관 개관으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옛 밤마리 장터의 명성을 다시 찾게 됐다"고 말했다.최호준(49) 덕곡면장은 "주변의 학동 고인돌, 쌍책면 옥전고분군 및 유물전시관, 해인사, 창녕 우포늪 등과 연계한 테마관광지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합천·정광효기자 khjeong@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전한길 씨의 유튜브 채널에서 방영된 비자금 조성 의혹에 대해 '한심하고 악질적'이라고 비판하며 수사기관의 조치를 촉구했다. ...
포스코와 현대제철 노동조합이 사상 처음으로 공동으로 철강산업의 위기를 '국가산업안보 비상사태'로 규정하고 정부의 긴급 대책 마련을 촉구한 가...
정치 유튜버 성제준 씨가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된 가운데, 그는 평소 음주운전을 비판하던 인물로 알려져 있다. 19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카타르의 액화천연가스(LNG) 시설을 공격할 경우 전례 없는 대규모 폭격을 예고하며, 이란의 사우스파르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