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의 부채 총 규모가 일년 예산의 30% 규모에 이르고 해마다 원리금 상환에만 100억원 이상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시청에 따르면 현재 지방채 액수는 1천400억여원이나 돼 올해 120억원, 내년에 109억원 등 해마다 100억원 이상을 원리금으로 상환해야 하는 실정이다. 이때문에 1999년부터 지방채 발행을 자제해 오고 있지만 전체 액수의 70% 이상이 상환기간 10~15년짜리 장기채여서 상환 부담은 장기화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포항·정상호기자 falcon@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의 승리" "역사적 업적"…관세협상 타결에 與 칭찬세례
美와 말다르다? 대통령실 "팩트시트에 반도체 반영…문서 정리되면 논란 없을 것"
李 대통령 지지율 57%…긍정·부정 평가 이유 1위 모두 '외교'
트럼프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 승인"
나경원 "한미 협상 분납은 선방 아냐…리스크만 길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