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의 부채 총 규모가 일년 예산의 30% 규모에 이르고 해마다 원리금 상환에만 100억원 이상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시청에 따르면 현재 지방채 액수는 1천400억여원이나 돼 올해 120억원, 내년에 109억원 등 해마다 100억원 이상을 원리금으로 상환해야 하는 실정이다. 이때문에 1999년부터 지방채 발행을 자제해 오고 있지만 전체 액수의 70% 이상이 상환기간 10~15년짜리 장기채여서 상환 부담은 장기화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포항·정상호기자 falc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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