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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카에다 일부 지도자 쿤두즈에 갇혀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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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북부지역중 탈레반군이 저항을 계속하고 있는 마지막 도시인 쿤두즈에 오사마 빈 라덴의 테러조직 알 카에다 또는 탈레반의 일부 고위 지도자들이 포위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AP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한 미국관리는 빈 라덴과 탈레반지도자 물라 모하메드 오마르가 아프간 남부에 있는 것으로 믿어지지만 이들의 보좌관들중 일부는 북부 도시 쿤두즈에 갇혀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관리는 쿤두즈 일대의 상황이 아직 유동적이어서 미국의 정보관계자들이 북부동맹과 탈레반군간의 항복협상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면서 일부 협상의 성사여부는 탈레반군에 비해 항복의사가 적은 알 카에다 소속 외국인 전사들의 운명에 달려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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