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마당-고속버스 좌석번호 통일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회사 업무관계로 고속버스를 타고 여러 도시를 자주 다닌다. 버스표는 항상 인터넷으로 예매하고 있다. 그러나 막상 승차하면 버스마다 좌석번호가 제각각이어서 당황할 때가 많다. 나는 키가 큰 편이어서 좌석 간격이 비교적 넓은 맨 앞줄의 복도 옆 좌석을 선호하는데 버스의 좌석 위치를 확인할 수 없고 고속버스마다 좌석번호에 따른 위치가 달라서 매번 불편을 겪는다. 맨 앞줄의 네개 좌석번호만 해도 창문쪽부터 1-2-3-4번 이거나 2-1-3-4 혹은 3-4-2-1 등으로 회사마다 체계가 다르고 같은 버스 회사라도 다르다. 그래서 아예 예약하기 전 해당 버스 회사에 전화를 걸어 좌석 배치상태를 물어 표를 끊지만 이것도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이제 월드컵과 아시안 게임 등 국제적인 행사를 치르게 돼 외국인들도 대중교통 수단인 고속버스를 많이 이용할 것이다. 그런데도 좌석버스가 표준화되어 있지 못하다면 많은 불편을 초래하게 될 것이다.

강은구(대구시 용덕동)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기관장 망신주기' 논란과 관련해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응원하며 이 대통령의 언행을 비판했다. ...
정부는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에서 강변여과수와 복류수를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통해 대구 시민의 식수 문제 해결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당...
샤이니의 키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을 받고 있는 '주사이모'에게 진료를 받았다고 인정하며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SM...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