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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승현 리스트 확보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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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방림의원 정성홍씨 우선 소환 검토

'진승현 게이트'를 재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박영관 부장검사)는 24일 진씨가 지난해 4.13 총선 당시 여야 의원들에게 금품로비를 벌인 내역이 담겨 있다는 '진승현 리스트'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검찰은 리스트설이 진씨 주변에서 흘러나온 것으로 보고 관련자를 추적하는 한편 리스트의 실재 및 신빙성 여부를 확인중이다.

검찰은 진승현 리스트가 실재하고 상당한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총선자금 살포 의혹에 대한 전면수사에 착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민주당 김방림 의원과 정성홍 전 국가정보원 과장에게 각각 5천만원과 4천만원을 건넸다고 진술한 김재환 전 MCI코리아 회장의 조기 신병확보를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는 한편 측근들을 통해 자진출석을 종용중이다.

검찰은 그러나 김씨가 금명간 출석하지 않을 경우 내주 중 김 의원과 정 전 과장을 먼저 소환키로 방침을 정하고 이를 위해 필요한 정황 조사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검찰은 작년 검찰수사 때 진씨의 변호사 선임 등 역할을 했던 검찰직원 출신 김모씨의 소재도 파악, 출석을 종용하고 있다.

검찰은 김씨가 지난해 김재환씨가 김 의원을 만나기 위해 의원회관을 방문했을때 동석한 인물로 보고 김씨를 상대로 동행 경위 등 당시 정황을 집중 조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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