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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LCD서 인수 하이닉스 액정 표시장치 사업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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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자산양수도계약 체결

경북 구미의 LCD 전문업체인 반도체ENG(주)(구미시 시미동) 등이 지난 23일 하이닉스반도체의 TN/STN-LCD(범용 액정표시장치) 사업부문 인수를 위한 자산양수도계약(APA)을 체결했다. STN-LCD는 휴대폰, PDA, 자동차 등에 널리 사용되는 액정표시장치이다.

이에 따라 반도체ENG(주), 중국 동방전자 등이 설립한 신설법인 '현대LCD(주)'는 하이닉스반도체의 LCD사업부문 독립법인인 (주)하이디스로부터 TN/STN-LCD 사업 일체를 650억~700억원 정도에 인수하게 된다.

또 (주)하이디스의 기존 근로자들은 최소 2년 이상의 고용을 보장받고, 인수대금은 오는 30일 400억원, 나머지는 내년 3월31일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신설법인인 현대LCD(주)는 반도체ENG 35%, 중국 동방전자 45%, 하이닉스 15%, 임직원 5%의 지분으로 지난 16일 설립됐다.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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