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옛 재단 복귀시도 영남대 다시 분란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지난 1988년 비리 문제로 퇴진했던 영남대 구 재단측이 거액의 기금 제시를 조건으로 영남학원 이사진 참여 의사를 밝혀와 논란이 되고 있다.

영남학원측은 "이달 초 구 재단측으로부터 기부금 100억원과 5년간 발전기금 1천억원, 대학 운영의 자율권 보장 등을 전제로 이사진 참여 여부를 묻는 서신을 받았다"며 "그러나 임시 이사회에서 대학 및 지역 정서 등을 감안할 때 제안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기 때문에 사실상 종결된 문제"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영남학원 소속 민주단체 대표자 협의회'(이하 영민협)는 28일 '임시이사 개편에 즈음한 영남학원 구 비리재단 복귀 저지'를 요구하고 나섰다.

영민협 관계자는 "지난 1988년 부정 입학 등 비리와 학교 경영 난맥의 책임을 지고 퇴진했던 구 재단의 복귀는 용납할 수 없다"며 "구 재단이 정치적 배경에 힘입어 올 연말로 예정된 관선 이사진 교체시기를 틈 타 학원 복귀를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영남학원 이사진은 7명의 관선 이사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 중 4명의 임기가 올 연말 끝나게 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영남대 구 재단 관련 인사를 관선이사로 선임한다는 소문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며 "아직 이사진 구성문제는 내부적으로 논의된 적이 없다"고 말했다.

김수용기자 ksy@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삼성전자와 SK 등 주요 기업들이 영남권에 대한 312조원의 투자 계획 중 107조원을 올해 집행할 예정이며, 정부는 기업들의 투자 속도감을...
스위스 명품 시계 제조사 오데마 피게가 8월 31일까지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무료 체험형 전시 '시간을 빚다: 르 브라쉬에서 부산...
대구 군위군이 조성 중인 180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1단계 사업이 다음달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김진열 군위군수는 시설 점검을 통해 이용자의...
제13호 태풍 돌핀이 9일 중국 저장성 위환 인근 해안에 상륙하면서 상하이의 두 공항에서 약 1384편의 항공편이 취소되었고, 저장성 원저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