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의장 이수가)는 1일 제 106회 제 2차 정례회를 열고 2002년도 대구광역시 및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심사와 디지털산업진흥원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을 심의한다.
또 (가칭)프로축구단 지원조례안 처리와 함께 구조조정 과정에서 공정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북부농수산물도매시장에 대한 특별조사위원회 활동을 시작한다. 총 1조6천365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 시의회 관계자는 "전체 예산안이 올해보다 2천800억원 가량 늘어났지만 내년도에 지방채 상환 등이 몰려 있어 각 분야별로 불필요한 행사.소모성 예산의 대폭적인 손질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예산안 심의 방향을 밝혔다.
이재협기자 ljh2000@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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