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유력지인 경남신문이 1일 최종 부도처리됐다.
창원에 본사가 있는 경남신문은 이날 오후 신문용지대 7천만원을 결제하지 못해 최종부도가 났으며 지난달 30일 1차부도를 낸 바있다.
그러나 경남신문 노조는 "지난달 30일 광고 입금액이 3억5천여만원인데도 자금부족을 이유로 부도를 낸 것은 구조조정과 노조압박을 위한 고의부도"라며 반발하고 있다.
1946년 창간된 경남신문은 45억여원의 부채가 있으며 무학그룹과 한국철강이 대주주(52.8%)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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