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정부, 철도민영화법 국회 제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정부는 4일 오전 정부중앙청사에서 이한동 국무총리 주재로 정례국무회의를 열고 철도 민영화 관련 법안을 심의.의결, 국회에 제출했다.

'철도산업발전 및 구조개혁에 관한 법률안'과 '한국철도시설공단법안'은 기존의 철도청과 고속철도공단을 해체통합, 철도시설의 건설과 자산관리는 내년 7월 발족하는 철도시설공단이 맡고, 운영은 2003년 7월 전액 정부출자로 철도운영회사를 만들어 넘긴 뒤 단계적으로 주식매각을 통해 완전 민영화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그러나 철도노조가 이 법안에 강력히 반발하고 있고, 정치권에서도 논란이 일고있어 국회 처리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이어 각의는 노후한 가스시설에 대해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실시하는 정밀안전진단을 받도록 해 가스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한 고압가스안전관리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정치부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