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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마장 덕산리도 백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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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마장건설 새 후보지가 문화재 출토 가능성을 우려한 농림수산부의 부정적인 판단으로 백지화 돼 파문이 일고 있다.

제1후보지로 추천된 천북면 덕산리 일원 30여만평 경우 지난 97년 국립경주박물관이 제작한'경주유적지도'상에는 문화재가 없는 것으로 나와 있는데다 보문단지와 인접, 접근성이 용이하며 이미 66억원을 투입하여 경마장 순환도로 부지 일부를 확보한 상태여서 손곡동 경마장 백지화 후 새 후보지로 유력하게 떠올랐었다.

그러나 최근 농림수산부가 문화재 출토를 이유로 백지화한 것.

손곡동 경마장 무산후 새 후보지에 기대를 걸었던 시민들은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하며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특히 아직 결론이 나지 않은 건천읍 용명지구 제2후보지 30만평 또한 지표상에는 문제가 없지만 1후보지인 덕산리 사례가 보여주듯 시굴조사에서 문화재 검토 가능성을 예측할 수 없어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것.

김성장(40.전 경주JC회장)씨는 "경주는 어디를 파도 기와 조각 등이 출토되고 있으므로 경마장 건설 역시 고속철도 조기 착공처럼 정부의 강한 의지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한편 용명지구 경우 건천∼포항간 산업도로가 신설중인데다 경주∼영천간 국도4호선 확장 포장, 고속철도 경주역사 건설(화천리)등 교통의 요충지로 급부상하고 있어 접근성에서는 매우 적정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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