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밑 어려운 이웃을 찾아 보는 손길도 곳곳에서 추위를 녹이고 있다.대구의 유통판매사인 대원코리아(관음동) 류기대(43) 사장은 고령군내 홀로노인, 소년소녀 가장, 국가유공자, 사회복지시설 4개 등에 3㎏들이 세제 1천180개(590만원 어치)를 전했다. 류 사장은 작년에도 당면·미역 등 1천만원 어치를 도왔었다.경산 여성회관 의류 수선반 교육생 20명은 방한 바지 33개를 만들어 역내 홀로노인들에게 전했다. 칠곡 북삼면 숭오리 김진선씨는 역내 어려운 5가구에 쌀 한 포(20kg들이)씩을 전했다.
경산 중앙동에서는 매월 2회 동네 정신장애인·노인 등 26명에게 호암이용소 장호철씨 등 7명이 무료 이미용 봉사를 하고 부녀회·바르게살기 회원 등은 간식을 대접하고 있다.
사회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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