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사시 경북대 22명 합격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북대와 영남대가 올해 개교 이래 가장 많은 사법고시 합격자를 배출했다.올해 제43회 사법시험 2차(합격자 991명)에서는 경북대 졸업생 22명, 영남대 졸업생 7명이 합격했다. 작년 합격생은 801명 모집에 경북대 13명, 영남대 3명뿐이었다. 작년 사시의 경우 경북대와 영남대 합격자 비율이 2%였으나 올해는 3%로 올라섰다. 또 29명을 모집하는 군법무관 시험에서도 경북대 2명, 영남대 3명이 합격했다.

경북대 경우 법대 93학번에서 합격생을 6명 배출했으며, 최고령 합격자는 81학번 김철씨, 최연소 합격자는 97학번 김은미씨였다.

영남대의 경우 최근 수년간 사법시험에서 약세를 면치 못했으나 올해는 예년보다 2배가 넘는 합격자를 배출, 크게 고무되고 있다. 이용호 영남대 고시원장(법학부)은 "고시원 입반부터 엄격한 자격기준을 적용해 선발, 숙식제공·교수특강·무료교재구입·지도교수 및 조교배정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이번 최다 합격자 배출로 고시원 학생들이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김수용기자 ksy@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19일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55%로 직전 조사 대비 1% 하락했으며, 부정 평가는 36%로 2% 증가했다. 긍정적...
금과 은 관련 상장지수상품(ETP) 수익률이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실물시장 공급 부족으로 급등하며, 국내 'KODEX 은선물 ET...
방송인 박나래와 관련된 '주사이모' 불법 의료행위 논란이 확산되며,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직접 시인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입짧은햇님은 '주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