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청은 문경대학에 대한 장학금 지급을 늘리거나 공동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지원을 강구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청은 발전기금 조례를 고쳐 지역 고교생이 역내 대학에 진학할 때는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제도적 뒷받침을 하기로 했다. 시 발전기금은 지역개발 분야용 17억5천만원, 정신문화사업 분야용 8억원 등 25억5천만원이 적립돼 있다.
이같은 조치는 대학이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바가 큰데도 역내 고교 졸업생들은 외지로 진학하는 경우가 많고 그것이 결국 자금의 역외 유출로 연결된다는 데 착안해 시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청은 또 지역의 경제·관광 등 현안을 다룰 연구소를 문경대학과 공동으로 설립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시청의 문경대학에 대한 관심은 대학 설립 5년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문경·윤상호기자 youns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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