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이 되면서 불장난 및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 6일 오후 8시 45분쯤 대구시 서구 비산동 임모(39)씨의 집에서 불이 나 방 내부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2천55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5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임씨의 아들(5)이 1회용 라이터로 장난을 하다가 커튼에 불이 옮겨 붙었다는 가족들의 진술을 들었다.
이에 앞서 이날 오후 6시 11분쯤 중구 삼덕3가 ㄴ 광고회사에 불이 나 TV, 소파 등을 태워 2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0분만에 꺼졌다.
경찰은 업주 홍모(41·여·동구 서호동)씨가 커피 자판기 전원을 켜둔 채 퇴근해 누전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대구시소방본부관계자는 "지난달에만 78건의 화재가 발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건이 늘었다"며 "겨울철에는 화재 발생이 많은 만큼 불조심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모현철기자 mohc@imaeil.com
정욱진기자 pench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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