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대표팀이 2002 한일월드컵축구대회의 공인구 '피버노바'에 대한 본격적인 적응 훈련에 들어갔다.
아디다스가 내년 월드컵 대회를 위해 개발한 피버노바는 이전의 볼보다 반발력과 회전력이 뛰어나 정확한 킥을 날리는 선수들에게 유리할 것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
선수들은 마침내 6일 오후 서귀포월드컵경기장에서 가진 훈련에서 넓은 대형으로 마주보고 서서 20여m 거리로 볼을 날리며 감각을 키웠다.
처음에는 새 볼의 강한 반발력 때문에 거리 조정이 잘 되지 않는 듯 했으나 이내 비교적 정확한 패스가 오갔다.
이동국은 "첫날에는 좀 어색했지만 계속 볼을 차다보니 익숙해 져 가고 있다"고 말했고 골키퍼 김병지와 이운재는 "볼이 빠르고 잡았을 때 손에서 미끄러지는 경향이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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