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수렵 포획동물 밀반출 많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북지역에서 수렵이 허용된 뒤 멧돼지와 고라니 등 포획동물 중 상당수가 신고되지 않고 있지만 단속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도내의 경우 지난 4일 현재 멧돼지 149마리, 고라니 66마리, 멧토끼 13마리, 수꿩 425마리, 멧비둘기 10마리, 청둥오리 144마리, 까치 6마리 등모두 813마리의 야생동물이 포획된 것으로 집계됐다.이 숫자는 하루 평균 영치되는 3천400여정의 총기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편으로 수렵기간 내 포획량 제한과 까다로운 절차 등으로 신고를 꺼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경북도청 서정모 산림보호담당은"시.군사이 경계지점 등에서 포획된 야생동물은 신고없이 반출하는 사례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수렵과 관련, 제도상 문제점도 드러나 보완을 서두르고 있다"고 말했다.

의성군의 경우 7일 현재 멧돼지 7마리, 고라니 2마리, 멧토끼 2마리, 수꿩 26마리, 청둥오리 5마리 등이 포획 신고됐지만 파출소에 영치되는 엽총은평균 200여정에 이르러 상당수 동물이 신고 없이 밀반출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주민들은 "지난 한달동안 의성에서 포획된 멧돼지만도 20여마리는 넘을 것"이라며 "야생동물 밀반출에 대한 집중단속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전한길 씨의 유튜브 채널에서 방영된 비자금 조성 의혹에 대해 '한심하고 악질적'이라고 비판하며 수사기관의 조치를 촉구했다. ...
포스코와 현대제철 노동조합이 사상 처음으로 공동으로 철강산업의 위기를 '국가산업안보 비상사태'로 규정하고 정부의 긴급 대책 마련을 촉구한 가...
정치 유튜버 성제준 씨가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된 가운데, 그는 평소 음주운전을 비판하던 인물로 알려져 있다. 19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카타르의 액화천연가스(LNG) 시설을 공격할 경우 전례 없는 대규모 폭격을 예고하며, 이란의 사우스파르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