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청은 대구의 대표적인 음식점밀집지역인 들안길 일대를 상징할 조형물 공모전에서 박승철(43·경남 양산)씨의 '공간의 석(石)'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우수작에는 이재석씨의 '순환 V-2001', 가작에는 전옥씨의 '맛과 만남의 장', 이승윤씨의 'Exciting-식도락'을 뽑았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공간의 석'은 포크로 자연석을 떠받치고 있는 모습으로 들안길 먹을거리 타운의 특성을 잘 나타냈고 독창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았다.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18개 작품이 응모했으며 구청은 제작이 완료되는 대로 내년 3월쯤 수성전화국 상동분국 앞 인도에 조형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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