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3년 중앙정보부에서 간첩 혐의로 조사를 받다 숨진 고 최종길 서울대 법대 교수를 기리는 추모문집이 조만간 출간된다.
지난 98년 10월 서울대에서 열린 최 교수 제25주기 추모식에 참석한 '최종길 교수를 추모하는 모임(대표 이수성)' 회원들이 앞장서 발간을 추진중인 추모문집에는 평소 최 교수를 곁에서 지켜본 김근태 민주당 상임고문,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이사장, 함세웅 신부 등 각계 인사 46명의 글이 실려있다.
황적인 전 서울법대 교수는 추모글에서 "한창 열정적으로 학문과 강의, 그리고 벗에 심취해 있었던 그때, 최 교수의 죽음이 왔다. 나도 울고 학생들도 울었다"고 적어 최 교수의 죽음에 대한 짙은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추모문집은 올 연말 또는 내년초 최 교수의 죽음에 대한 의문사진상규명위의 결과발표 시점에 맞춰 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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