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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교육특위 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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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스트역 최택곤씨는

지난해 진승현씨로부터 1억원을 받아 신광옥 법무차관(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에게 전달한 것으로 12일 언론에 보도된 최택곤(崔澤坤.57)씨는 최근까지 민주당 교육특위 비상근 부위원장 직함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전북 김제출신인 최씨는 뚜렷한 당직없이 시민사회특위, 교육특위 등 비상설특위의 비상근 부위원장을 맡아왔고, 2년전 가벼운 중풍증세를 보여 활동을 거의 하지 않았기 때문에 당내에서도 근황을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

중앙대를 졸업한뒤 ROTC로 복무했고 대위로 예편한 경력때문에 권노갑 전최고위원이 13대 국회에서 국방위원을 지냈을 때 상임위 활동에도움을 준 적이 있으며, 14대와 16대 국회에서 국방위원을 지낸 정대철 상임고문에게는 최근까지도 국정감사때 조언을 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주식투자를 생계 수단으로 삼았고, 최근 주변사람들에게 벤처주식 투자로 큰 돈을 벌었다고 말해온 것으로 전해졌다.최씨를 잘 아는 민주당 관계자는 "꽤 오래전부터 주식투자가 본업이었고, 증권가와 벤처업계를 무대로 주로 활동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진승현씨와 가까워졌을 수 있다"고 말했다.

권 전 위원의 한 측근은 "최씨가 한때 '권노갑 특보'라며 이름을 팔고 다니는등 자주 말썽을 피워 3년전부터는 아예 근처에 오지 못하게 했다"면서 "최씨가 신차관과 아는 사이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정 고문측은 "최씨는 14대때 상무대 이전비리와 관련해서 많은 정보와 도움을 줬고, 약 2주전에는 ROTC출신 장교들의 진급 문제로 조언을 줬다"며 "말과 행동에 다소 과장이 심한 편"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측은 최씨가 지난 10월 당 비상근 부위원장 재선임때 탈락해 현재는 당과 무관한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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