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내년부터 정책자금 지원대상 업종을 서비스업종으로 대폭 확대하고 지원한도도 크게 늘리기로 했다.
14일 대구시에 따르면 내년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으로 700억원, 경영안정자금으로 3천억원, 대구신용보증재단을 통한 보증지원으로 1천500억원 등 모두 5천200억원을 지역 기업에 지원키로 했다.
지원대상 업종을 확대해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은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전 업종과 기계장비 대여업, 창고업, 교육서비스업, 전시관련업 같은 고부가가치서비스업종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경영안정자금 지원대상 업종에도 전문디자인업, 기술 및 직업훈련학원, 영화 및 비디오제작업, 국제여행업, 기계장비수리업 등 내수 진작과 부가가치가 높은 서비스업종이 추가된다.
지원한도도 늘어나 경영안정자금은 업체당 2억원에서 3억원으로 확대되고 신용보증재단의 보증한도는 업종 구별 없이 4억원으로 늘어난다.
한번 지원받은 뒤 다시 지원받기 위해 기다려야 하는 기간도 줄어든다.
올들어 지난달까지 시는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982억원, 경영안정자금 2천520억원을 추천 지원했다.
이상훈기자 azzza@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갭투자 논란' 이상경 국토차관 "배우자가 집 구매…국민 눈높이 못 미쳐 죄송"
문형배 "尹이 어떻게 구속 취소가 되나…누가 봐도 의심할 수밖에 없는 사건"
"이재명 성남시장 방 옆 김현지 큰 개인 방" 발언에 김지호 민주당 대변인 "허위사실 강력규탄"
"아로마 감정오일로 힐링하세요!" 영주여고 학생 대상 힐링 테라피 프로그램 운영
'금의환향' 대구 찾는 李대통령…TK 현안 해법 '선물' 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