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교육청 예산안 통과
대구에서도 내년부터 중학교 의무교육이 실시됨에 따라 연간 50여만원의 수업료, 3만원 안팎의 교과서 값 등이 면제된다. 또 내년엔 2003년 3월1일 개교를 목표로 중앙(만촌동) 서호(동호동) 동변(동변동) 장동(장기동) 죽곡(다사 죽곡리) 등 5개 초등학교, 동호중(신서동) 동변(동변동) 화원중(본리택지지구) 등 3개 중학교, 대곡고(도원동) 성산고(용산동) 대구체육고(동호동) 등 3개 고교 공사가 본격화된다.
지난 15일 시의회 통과로 확정된 대구시 교육청 내년 예산에 따르면, 중학교 수업료 면제를 위해 173억원, 중학생 교과서 대금 15억원 등을 국가가 추가로 부담하며, 신설 등 학교 시설 확충에 1천390억원이 배정됐다. 그 외엔 교육환경 개선 및 7차 교육과정 시설 확충비 473억원, 유아 무상교육 기반 조성비 14억원 등이 편성돼 시교육청의 세출 규모가 올해보다 842억원 증가(총 1조1천55억원)했다.
내년에는 또 교사 자율연수에 대해서도 경비의 30%(과목당 3만8천여원)가 지원된다.
김재경기자 kj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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